2009-05-27
SEOUL, Korea (AVING) --
지난 3월에 열린 독일 CeBIT에서 최초로 공개된 '아이오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COMPUTEX 2009'에 선다. 새롭게 바뀐 부분은 소재. 손 지문이 잘 묻어나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기존의 소재를 후면부와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로 바꿨다.
'아이오드'는 PC에 USB로 연결하면 HDD뿐만 아니라 CD/DVD 롬으로 인식돼, 기존 ISO파일을 실행하기 위해 CD와 DVD를 더빙하거나 보관하는 복잡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나 맥과 같은 운영체제(OS)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ODD가 없는 노트북이나 넷북 등에서 복구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외부에서 조작 가능한 키인 'Write Protect' 기능을 사용하면 공용 PC 사용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 CD/DVD 롬에서 데이터 리딩 속도는 168배속, 외장하드에서 30MB/sec, e-SATA 모드에서 대략 70MB/sec 정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