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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폰 출시한다

2009-07-22

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는 이달 중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11.98mm 두께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프랑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워치폰은 지난 1999년 세계 최초로 워치폰(SPH-WP10)을 개발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던 삼성전자가 두께가 20.5mm였던 최초 워치폰보다 두께를 8.52mm 줄인 초박형 제품이다. 회로기판 사이에 주요 부품을 내장하는 차세대 실장기술을 적용해 두께를 대폭 줄였다.

1.76인치 터치스크린와 워치폰에 최적화된 UI, 스크래치에 강한 강화유리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과 견고함을 높였고 스테인레스 메탈바디에 가죽 소재의 시계줄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아웃룩 싱크를 통해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며 스피커폰을 통한 음성통화,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약 450유로(한화로 약 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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