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1
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www.samsungapps.com)'가 오는 9월 14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3개국에서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IFA 2009'에서 옴니아2, I8910HD 등에 탑재해 선보일 예정으로, 서비스 국가도 독일, 스페인 등 30개국으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부터 7개월 동안 영국에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소비자, 개발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해 완성도를 높였다.
EA, Gameloft, Handmark, Pearson Longman 등의 애플리케이션 제작사들이 참여해 심스 메트로폴리스, 스파이더맨. GTS 레이싱 등 고급 게임뿐만 아니라 롱맨 전자사전, 시력측정기, 스트레스해소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200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베타테스트를 통해 삼성 휴대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강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PC에 내려 받은 후 유선으로 휴대폰으로 옮기는 복잡한 과정 없이 휴대폰의 메뉴를 통해 편리하고 손쉽게 무선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게임, 엔터테인먼트, 헬스, 전자책 등 8가지 카테고리별로 분류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전용 UI를 휴대폰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애플케이션 스토어'를 중심으로 이미 운영 중인 휴대폰 S/W 개발자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와 판매자 지원 사이트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셀러 사이트'를 연결하는 에코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