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특집
팬심을 사로잡은 카툰 캐릭터 열전
2009-03-10
교과서 밑에 ‘깔고’ 스릴러 영화보다 더 스릴 넘치게 만화책을 보거나, 빈 노트에 필기 대신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렸던 기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내 이야기이기도 했고, 내가 꿈꾸는 모습이기도 했기에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던 만화들. 유머, 감동, 재미, 통쾌함 등 갖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던 만화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캐릭터를 향한 열렬한 짝사랑의 거리는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성큼 가까워졌다.
이제 캐릭터들은 직장인, 백수, ‘오덕후’ 등 다양한 삶 속으로 파고들어 뭇 대중과 일상을 공유한다. 누구나 접하는 생활의 단면에 재치와 위트라는 소스를 버무려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들. 올드독, 루나, 이크종, 팬더댄스, 감자도리, 호조, 페리테일. 팍팍한 일상에 적잖은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개성 또렷한 일곱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기획 및 진행ㅣ 월간 정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