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4
SEOUL, Korea (AVING) --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 www.yahoo.co.kr)는 오늘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포털사이트 최초로 도입되는 오픈형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사진설명: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
이번 야후코리아의 오픈형 홈페이지 공개는 국내사업 중 오버추어와 달리 힘을 잃어가는 야후코리아의 힘을 다시 한번 일으키기 위한 시도이다.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야후코리아에게 오늘은 아주 중요한 시작이다"며, "국내 포털로는 최초로 개방형 홈페이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 인터넷 서비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야후코리아의 검색점유율은 2배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야후코리아는 기존의 포털사이트 방식에서 탈피해,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고 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야후코리아 홈페이지에 도입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선 대표는 야후코리아의 세가지 전략으로 글로벌(Global), 오픈(Open), 소셜(Social)을 소개하면서, "이미 한국의 젊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고 있고, 콘텐츠 소비자이자 전달자, 생산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야후코리아는 오픈형 홈페이지로 사용자의 욕구 해소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변화된 오픈형 홈페이지의 모습을 시연했는데, 외부사이트 정보 및 타 포털의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퀵뷰(QuickView)'기능과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를 연동해, 각 사이트에 따로 로그인하지 않고도 야후코리아 홈페이지 내에서 업데이트된 친구들의 사진과 글을 확인하는 모습들을 공개했다.
한편, 이러한 야후의 오픈형 홈페이지 전환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야후코리아는 한국 실정에 맞도록 네이버, 다음, 네이트, 싸이월드와 같은 웹메일 및 SNS서비스도 연계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야후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일 오픈형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