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바다, 계곡, 수영장 등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러나 한편으론 마음이 불안하기 만하다. 휴가철기간 빈 집을 노리는 절도범죄 때문이다.

아이레보(대표 하재홍, www.irevo.com)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락(Lock) 기업인 'Yale'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도어록 '아이언'과 '비틀'을 제안한다.

(사진설명: 왼쪽이 '아이언', 오른쪽이 '비틀')

직접 만지고 느낌으로서 아닐로그 향수를 선사하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콘셉트로 개발된 이 제품은 전자식 번호키와 아날로그식 열쇠가 결합된 것으로, 디지털도어록의 선두주자인 아이레보와 세계적인 열쇠 기업인 예일(Yale)이 함께 만들어 국내에 선보인 첫 번째 제품이다.

'아이언'은 풀 메탈소재에 커다란 키패드를 적용했으며, 터치패드를 적용한 '비틀'은 장수하늘소의 몸을 연상시키는 본체에 원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 두 제품은 국내에서 가장 얇은 14mm의 두께로 어느 문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언'과 '비틀'에는 국내 최초로 T자형의 데드볼트를 적용했다. 이 새로운 잠금 장치는 침입절도범죄 시 쇠지렛대를 사용해 문틈을 벌릴 경우, T자형의 데드볼트가 문틀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줘 이러한 유형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아이언'과 '비틀'은 아날로그 열쇠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아날로그 열쇠는 미국과 유럽의 품질기준인 UL과 Ansi 기준에 따른 보안 등급에 따라 3가지 종류의 열쇠를 제공, 열쇠복제가능성과 만능키로 열릴 가능성, 드릴로 뚫릴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1등급 열쇠의 경우 열쇠복제가능성이 1000만분의 1로 보안성이 뛰어나며, 아날로그 열쇠는 마스터키로 활용할 수 있어, 다가구 주택이나 고시원, 기숙사 등 상업용 시설에서 출입통제 대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진설명: 아이언과 비틀에 적용된 T볼트)

(사진설명: 열쇠교환이 가능한 '비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