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4
- 건축 및 디자인전공자 대상으로 근미래 주거유형 및 제품,환경 디자인 공모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사장 정연주)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10 래미안 디자인페어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9월2일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010 래미안 디자인페어는 지난6월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건축부문에서는 ‘신 라이프스타일 공동체_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장치’를, 디자인부문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Smart Insight Design' 을 주제로 공모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4팀이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예심 및 최종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우수상2팀, 특선5팀을 포함한 총 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과는 래미안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래미안 디자인멤버십을 결성하여 세미나, 디자인워크샵/스튜디오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를 맡은 중앙대 김인철 교수는 “대상작(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염정업,김지남_ Ecology Matrix)은 고갈되어 가는 화석에너지와 부족한 도심 속 자연, 그리고 다양한 삶의 수용이라는 문제점을 도시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낙후되고 잊혀져가는 도시의 한곳을 가상의 대지로 설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공영역과 녹지, 주거를 다양한 타입으로 모듈화하여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주거의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축부문 우수상에는 각각의 유닛에 노출이 가능한 표면을 가진 ‘Show Box’를 배치함으로써 공공과의 소통을 강조한 한양대 남보람씨의 ‘Interactive Hanging Surfaces’가 수상했으며, 디자인부문 우수상에는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흔히 찾아볼 수 없게 된 참새를 형상화한 단지 내 수전 디자인을 제안한 대구대 허대로, 김윤혜씨의 ‘래미안 속 약수터에서 참새를 찾았다’가 뽑혔다.
▲ 대상 - Ecology Matrix
▲ 우수상 (건축) - Interactive Hanging Surfaces
▲ 우수상 (디자인) - 래미안 속 약수터에서 참새를 찾았다
문의 : 삼성건설 디자인실 02-2145-7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