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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서울시 수도박물관 '정크아트 전시회' 개최

2010-09-28



재활용 예술작품과 서울 수돗물 역사를 한자리에서 관람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을 주제로 9.28(화)부터 1개월간
소화기로 만든 펭귄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색 볼거리 제공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재활용 조형 예술품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오는 9월 28일(화)부터 10.28(목)까지 1개월간 서울시 수도박물관에서 정크아트 초청기획전을 개최한다.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독특하고 기발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수도박물관 관람 콘텐츠를 확충하여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상수도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켜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코자 기획되었다.

금번 기획전에는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잘 알려진 만화가에서 이제는 입체조형 예술가로 변신한 최정현 작가의 조형예술작품 145여점이 한달동안 전시된다.

소화기로 만든 펭귄 가족,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펜촉으로 만든 고슴도치 등 재미난 작품들이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날개를 달고 수도박물관에 모였으며 이외에도, 나만의 정크아트 작품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하는 관람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 정크아트(Junk Art):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1908년 완공된 뚝도 제1정수장으로 198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수도박물관으로 재탄생되어 2008년 개관이후 현재까지 약 19만여명의 시민고객이 다녀갔다.

관람시간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평일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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