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활자와 디자인의 소통
2010 산돌 활자와 디자인 포럼
산돌커뮤니케이션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슬기와민’과 함께 오는 10월 22일, 서울대학교 MoA미술관에서 “활자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포럼을 진행한다. 특히 스칼라체(FF Scala), 텔레폰트체(Telefont),세리아체(FF Seria), 넥서스체(FF Nexus)를 디자인한 네덜란드의 활자디자이너 마르틴 마요르(Martin Majoor)가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금번 포럼은 그 동안 국외의 유수한 그래픽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퍼들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지만 유럽의 활자체 디자이너로 본문 활자체 디자인을 본령으로 삼는 디자이너의 첫 번째 방한이라는 것과 활자를 조형적 객체로 다루는 모든 영역에서 활자체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초점을 둘러싸고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국내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학술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폰트와 타이포그래피 전문 사이트 폰트클럽 운영을 통해 한글 타이포그래피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참석에 대한 문의 및 안내는 폰트클럽(www.fontclub.co.kr) 또는 1688-4001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