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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2010 그린&나눔전' 디자이너가 보여주는 쉬운 그린 실천과 나눔

2010-10-05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올바른 그린, 생각부터 나눠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그린디자인의 장이 펼쳐진다



근.현대사를 품은 동대문운동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로 새롭게 선보인다. 201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홍보관과 디자인갤러리등 일부 완공된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디자인갤러리에서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2010 그린&나눔전'이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50일간 펼쳐진다. 전시 구성으로는 그린디자이너의 창의적인 그린, 그린기업의 행동하는 그린, 영상으로 보여주는 그린, 길거리로 찾아가는 그린, 워크샵으로 체험하는 그린으로 나뉘어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메인 전시가 이루어지는 디자인갤러리에서는 국내외 그린디자이너와 기업의 창의적인 디자인 제품과 함께 영상으로 보여주는 그린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DDP 홍보관에서는 일자별로 유익하고 다양한 무료 친환경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등 단체뿐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워크샵 참여자에게 안쓰는 문구, 완구 등을 기부 받아 한꺼번에 단체를 통해 기부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기부에 대한 인식이 완전하게 뿌리내리지 않은 상황에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 교육을 포함하여, 대학생이상 성인이 참여하는 워크샵과 공방 형태로 운영되는 리폼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게릴라 형태로 운영되는 길거리로 찾아가는 그린 전시는 재활용이 용이 하도록 만든 친환경 수레와 함께 디자이너와 함께 전시장에 있는 작품이 일반인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움직이는 전시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0 그린&나눔전 블로그(blog.naver.com/trendhubdpa)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가 각종 다양한 볼거리와 디자인 행사들로 들썩이고 있는 지금, 그린&나눔전과 같은 실속 있는 무료 체험 행사에 참여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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