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2010년 10월 13일부터 공동으로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작품을 공모한다.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안전하고 튼튼하면서도 심미적인 균형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을 발굴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간존중의 공공디자인 문화확산’을 기치로 내걸었다. 더 안전한 제품, 더 자연 친화적인 시설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간디자인 등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모든 디자인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음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고. 특히 이번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협력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디자인’을 독립 부문으로 공모하여 ‘안전디자인 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간은 2010년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0여 일간이며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하여 이뤄진다. 응모자들은 ‘공공디자인 부문’과 ‘안전디자인 부문’ 둘 중 한 부문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특히 이번 공공디자인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홈페이지(www.kcdf.kr/designaward)에 심사과정을 공개하고, 별도의 ‘대국민 온라인 심사투표’를 시행하여 인기작품에는 ‘특별상’을 시상하게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안전디자인 대상(행전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입상자는 개별통지와 더불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또한 수상작품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10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연락처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수연 (02-398-7932)
- 이메일 : designaward@kcd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