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1
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는 17일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디지털미디어 연구소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스마트 TV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스마트 TV D7000, D8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3D TV는 액티브 셔터글래스(Active Shutter Glass)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 좌우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야각의 제약없이 편안하게 풀HD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3D 구현방식은 전 세계 블루레이 디스크 표준규격을 제시하는 BDA(Bluray Disc Association)에서 요구하는 풀HD 3D 조건을 100% 만족하는 등 그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더욱 완벽한 풀HD 3D 입체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패널, 화질 프로세싱, 스피드 백라이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CMR(Clear Motion Rate) 960Hz 의 '스마트 리얼 모션'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2D 일반 영상은 물론, 3D 입체 영상에서도 풀H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Cross-Talk)과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은 컬러?명암?모션을 3D영상에 최적화시켜 제어해 주며,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ED 광원 밝기 조절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조정하는 '마이크로 디밍 기술'이 적용돼 보다 깊이있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PC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간편한 인터넷 검색, 주변 기기와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TV 한대로 서로 다른 기기에서 제공받던 서비스를 통합해서 즐길 수 있고, 일반 IT제품과는 다른 TV 본연의 특성을 살려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서도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형 3D 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올 3월부터 인터넷 스트리밍 기반의 '3D VOD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해 영화, 세계명작,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풀HD 3D로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며, 연말까지 약 50개의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 3월 세계 최초로 론칭된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100만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300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스마트 TV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전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비디오?게임?스포츠?라이프스타일?인포메이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망라해 총 400여개(국내 165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천여 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풀HD 3D 영상을 보다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D 안경의 성능과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세계적인 명품 안경 브랜드인 '실루엣(Silhouete)'과의 디자인 제휴로 무게가 28g에 불과한 초경량 셔터글라스 3D 안경을 선보였다.
이 안경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해 외부 신호 간섭으로 인한 영향이 없기 때문에 3D TV에서 나오는 입체 영상 신호를 정확하게 좌우측 눈으로 받아 들이게 함으로써 화면 깜박임을 제거했으며, 무선 충전 기능, 자동 전원 On/Off 기능, 시력 보정렌즈 탈부착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디자인적으로도 사용자의 머리에 감기는 매우 유연한 소재를 적용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함은 물론, 구동회로 및 배터리를 안경다리 뒷쪽에 배치해 안경 전면 프레임과 다리 부분의 무게 중심 비율을 50:50으로 유지,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 스마트 TV에는 3D 화면에 따라 음향에 원근을 느껴지게 하는 3D 사운드를 업계 최초로 지원해 풀HD 3D영상에 깊이감을 더하며, 일반 2D 영상을 풀HD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윤부근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업계 리더로서 인간 중심의 가치 혁신, 인간 본성을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힘써 왔다"며, "어떤 기술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기본 욕구가 화질이기 때문에 2D뿐만 아니라 3D에서도 시야각 제약이 없고 깜빡임도 없는 풀HD 화질을 통해 보다 실제에 가까운 영상을 구현해 주는 TV, 원하는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TV, 베젤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몰입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TV가 바로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휴먼 디지털리즘'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휴먼 디지털리즘에 입각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인정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함으로써 TV 업계 1위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의 원년인 올해,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굳히기 위해 '5년 연속 세계 TV 1위'의 역량을 결집,'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제대로 갖춰 기존과는 확실히 격이 다른 제품으로 스마트 TV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