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
SEOUL, Korea (AVING) --
혼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에코 & 스마트(ECO & SMART)'를 콘셉트로 혼다의 종합적인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지구를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혼다의 철학과 비전'을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혼다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시빅 콘셉트(Civic Concep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이미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Insight)',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라리티(Clarity)'를 대표 친환경 모델로 전시한다.
자동차 외에도 3월 내 출시 예정인 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250R'과 친환경 전기 스쿠터 모델 'EV-neo', 세계 최초 에어백 장착 모델 '골드윙'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혼다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도 전시된다. '이동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확대한다'는 혼다의 이념이 반영된 1륜 이동 기구인 'U3-X'를 전시하고 모터쇼 기간 동안 퍼포먼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즐겁고 스마트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기업 정신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흥미로운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혼다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크 스태퍼와 함께 모터쇼 관람에 재미를 더하는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를 조성해 서비스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혼다는 2020년 혼다자동차 비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빨리, 저렴한 가격으로, 저탄소로 제공한다'는 이념 하에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혼다의 종합적인 친환경 선진기술을 알리고, '모빌리티의 즐거움(Joy of Mobility)'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