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고령친화산업의 인식확대 및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2011 국제 스마트에이징 심포지엄'이 9월 1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금융연구원, 국토연구원, 문화관광연구원, 킨텍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산업의 수요기반 강화 및 인식확대를 통한 건전한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각 부처별 정책공론화 장으로 마련된다.
이 날 행사는 총괄세션과 4개 세부세션으로 구성, 오전에 진행되는 총괄세션은 복지부와 지경부의 공동 주최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국제 노인학 및 노인병 협회(IAGG) 알랑프랑코사무총장이 '세계 고령화 현상 및 고령화에 대한 기술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각 산업분야별 전문가 및 정부출연기관 전문가, 교수 등이 초청된 자리에서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산업의 성장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한국건강증진재단 문창진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고령화 시대의 보건 및 산업트랜드 전망'으로 호주 퀸즐랜드 제프리소어교수가 '건강한 고령화 및 고령화 케어를 위한 Smart Technology'를, 삼성경제연구소 문외솔수석연구원이 '베이비붐 세대 대량퇴직의 경제정책적 의미를 통한 고령사회의 대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후 토론은 건강보건과 관련된 산업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령사회 건강관리서비스 산업실태와 과제', '고령사회 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한 U헬스케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생활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제품 및 서비스'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본부장과 한국산업연구원 장석인소장 등의 연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금융위, 국토부, 복지부 및 지경부의 책임아래 '인구고령화와 금융부문의 역할', '베이비붐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베이비부머의 여가문화생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금융, 주거, 여가·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이 추진될 것이다.
'2011 국제 스마트에이징 심포지엄'은 범부처별 고령친화산업영역에 관한 심포지엄이 전무한 실정인 국내에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인식확대 및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부처별 지원 육성책을 기대할 만 하다.
한편 동시 개최되는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노후준비 박람회(SENDEX 2011)'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170개사가 500개 부스로 참가해 고령친화용품·복지용구, 재활공학,·장애인보조기구, U-Healthcare·의료기기 등 1만여점 이상의 복지관련 제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