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5
넥슨(대표 서민, www.nexon.com)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올해 최대 규모 '레전드(Legend)' 업데이트의 세 번째 콘텐츠로 신규 직업 '데몬슬레이어(Demon Slayer)'를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종족 '마족' 캐릭터 '데몬슬레이어'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최초로 날개를 가지고 있어 보다 빠른 이동과 다양한 점프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내 '메이플월드'를 파괴하는 '검은 마법사' 집단의 군단장 출신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강력하고 파괴적인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몬스터를 공격해 흡수할 수 있는 '데몬 포스'를 소모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몬슬레이어'는 '데몬스 퓨리'라는 보스 몬스터를 대상으로 10%의 추가 공격력을 가하는 종족 특성을 가지며, 70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자신의 다른 캐릭터에게 이 특성을 전수해 줄 수 있다. 이 밖에 일정 확률로 적을 즉사시키는 '데스 커스' 등 강력한 종족 특성을 가진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에픽급 아이템 '데빌스 혼', '폭풍성장의 비약', 'SP(Skill Point) 초기화 주문서', '레전드 코인' 20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전설의 용사 뱃지' 및 다양한 희귀 아이템을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넥슨은 오는 17일까지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전드 코인', '인기 주문서' 등?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전설의 여름, 100배 즐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냥 중 획득할 수 있는 '군단장의 증표'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유저 초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한별 실장은 "업데이트마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실망 드리지 않기 위해 이번 '데몬슬레이어' 개발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올 여름에는 '레전드' 업데이트의 3가지 신규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메이플스토리 '레전드' 업데이트 첫 번째 콘텐츠인 '캐논슈터'를 공개한 후 최고 동시접속자수 41만7,000명, 두 번째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후 58만8,000명을 돌파, 연달아 국내 온라인게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