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열번째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개최

2011-08-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2011)'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DICON 2011'은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전망하고,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상품화, 유통 배급까지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으로,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 섹션'과 '인터랙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컨퍼런스 섹션'은 기조 강연과 각 이슈별 총 4개의 트랙을 구성해 ▲뉴트렌드 ▲창작과 제작 ▲상품화 ▲유통 및 배급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인터랙션 섹션'은 스마트 비즈니스 디스커션, 스토리텔링 워크숍, 비즈 멘토링, 스피드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스마트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뉴트렌드 트랙을 새롭게 선보인다.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와 같이 우수한 콘텐츠 제작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올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영화 '프리스트'의 원작자, 형민우 작가가 맡는다. 한국 만화가 영화화된 첫 사례로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본 워크숍을 통해 아직 완결되지 않은 '프리스트'의 스토리를 창작해보는 흥미로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DICON2011'에서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한해 글로벌기업 인사와 국내 기업을 1:1로 연결시켜 주는 '비즈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에게 직접 프로젝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실질적인 거래도 기대할 수 있어,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의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30일에는 '타이타닉', '아이, 로봇' 등을 담당한 특수효과의 거장, 스캇 로스(Scott Ross)가 'VFX(visual effect)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스마트 환경 기반의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다룬다. 이외에도 ▲창작과 제작 트랙에서의 데이비드 퍼멋(David Permut), 영화 '페이스 오프' 제작자)과 존 하인슨(John Heinsen/미국제작자협회 모바일위원회 공동의장)의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고자 하는?기업들은 오는 25일(목)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DICON 2011' 공식 홈페이지(www.dicon.or.kr)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