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9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스튜디오인 코발트식스티(대표 : 변태우 방동욱 www.kobalt60.com)는 빠른 대화 속도와 소모임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 모바일 소셜 메신저 ‘틱톡’의 디자인과 서비스 기획에 참여하였다.
‘틱톡’의 개발사인 매드스마트는 메시지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력으로 베타버전 상태에서도 큰 인기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바일 벤처업체이며 이렇듯 탄탄한 기술력과 코발트식스티의 ux측면의 서비스 기획력, ui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틱톡이 탄생 하였다.
‘틱톡’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부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요 타겟인 20대 전후의 청년층에게 또 다른 흥미요소를 부여하고자 하는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들과 차별화된 ‘틱톡’만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메신저에 등록되어 있는 친구 중 그룹을 지정하여 아카이브 게시판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모임’ 기능이다. 그룹채팅에서 아쉬웠던 데이터의 휘발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메신저 기능과 함께 동일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임 기능은 ‘틱톡’만의 강점 중 하나로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모임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고 소소한 이야기부터 사진공유, 약속, 공지사항 전달, 아이디어 회의 등 원하는 형태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더불어 청년층에게 또 다른 흥미요소를 부여하고자 아기자기한 흥미거리, 가령 대화창에서 글 입력 시 프로필 이미지가 흔들리는 효과나 접속상태를 나타내는 프로필 이미지의 투명도 효과, 그리고 천편일률적인 이모티콘의 형태에서 탈피한 스티커형 이모티콘을 통해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메신저 기능에 감성을 더하도록 하여 소구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였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틱톡’만의 identity를 나타낼 수 있는 ‘틱맨’ 캐릭터를 구축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navy와 white의 color scheme을 활용하여 단순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되,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요소에 violet계열의 포인트칼라를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요소가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렇듯 범용적인 사용자층과 주요 타겟층을 아우르는 디자인적 look & feel 구축과 탄탄한 사용자 분석을 통해 도출된 군더더기 없는 기획으로써 ‘빠르고 직관적인 모바일 메신저’라는 키워드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