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년형 9세대 '올 뉴 시빅' 모델을 선보였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39년 동안 전 세계?160개국에서?2000만 대를 넘어서는 누계 판매대수를 기록한?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9세대에 걸쳐 진보를 거듭하며 혁신적인 콘셉트와 선진 기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또한?9세대 시빅은 그 안전성을 인정 받아 북미 도로교통 안전국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2011 TOP SAPETY PICK'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JD POWER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초기 품질 지수(IQS)를 나타내는 콤팩트 세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절제미를 살린 역동적 바디라인의 9세대 '올 뉴 시빅은'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원 모션 실루엣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디자인 감각을 선보인다.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이 강조된 앞 모습과 더불어 차체의 디테일과 일체감이 느껴지는 뒷 모습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루프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트렁크 라인과 안정된 느낌을 보여주는 리어 캐릭터 라인은 깔끔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볼륨감 있는 리어 디자인은 혼다 9세대 시빅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잘 연출해주고 있다.

9세대 올 뉴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15인치 알루미늄 휠 및 LED 리어 테일 램프, 하이브리드 프론트 그릴, 하이라이트 블루 컬러 익스텐션 등 역동적인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Cockpit)?타입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운전에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속도계를 상부에 위치시켜 차량 속도를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멀티 플렉스 미터를 새롭게 디자인 했으며,?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스위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MID)'를 적용해?5인치 칼로?TFT LCD?모니터로 연비,?트립,?오디오 등의 각종 정보들을 손쉽게 컨트롤하고 확인할 수 있는 등의 편의를 확대했다.

i-MID에 적용된 5인치 칼로 TFT LCD 모니터를 통해, 주행 정보, 오디오, 라디오, 웰페이퍼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운전자 눈 높이에 맞게 설계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이 집약돼 있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상단부가 돌출돼 있어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려주며 운전자가 쉽게 조작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빅은 일상?생활에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충분히 갖췄다. 트렁크는 이전 모델보다 더 넓어졌으며 골프백을 4개 정도 적재할 수 있다.

또한?9세대 'All New CIVIC'은 엔진,?변속기,?공력성능 등 많은 부분의 개선을 통해 연비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가솔린 모델 최초로 'ECON?모드'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더욱 극대화 및?ECO?가이드를 통해 경제적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향상된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했으며,?경량화된 고강성 바디를 채택해 차체 경량화를 실현, 주행뿐 아니라 연비 효율성도 높였다.?특히 업그레이드된?1.8L i-VTEC?엔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약?9%?향상된 공인연비?14.5km/ℓ를 실현했다.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 되는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최신 1.5L i-VTEC?엔진과 부피와 무게 감소를 통한 경량화, 출력이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채용을 통해 개선된?혼다만의 독자적인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인?IMA가 탑재돼 공연연비?24.7km/ℓ를 달성했다.

'All New CIVIC'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가솔린의 경우?LX형?2690만원, EX형?2790만원,?하이브리드는?3690만원이다.?색상은 화이트,?실버,?블랙,?메탈,?티타늄 총 5가지로 출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