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미리보는 P&I 2012] 클럼플러와 씽크탱크포토, 삼양옵틱스 국내 총판 맡고 있는 삼양테크

2011-11-17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 분야 전문 전시회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2, 이하 P&I 2012)'이 오는 2012년 4월 26일(목)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광학기기협회(KOIA),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KPIMA)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P&I 2012는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사진영상 전시회로서, 주최측에선 이번 전시회 규모를 참가업체 160개사 750부스, 참관객수는 90,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설명: 삼양테크는 클럼플러, 씽크탱크포토, 삼양옵틱스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P&I 2012 전시회에는 캐논, 니콘, 삼성 등 글로벌 업체들의 신제품 카메라뿐만 아니라 조명, 삼각대, 음향 장비, 가방 등 사진?영상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은 국내 사진영상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P&I 2012 전시회에서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신제품들을 미리 만나봤다.

Crumpler, ThinkTankPhoto, 삼양옵틱스 총판 맡고 있는 삼양테크

지난 2002년 설립된 삼양테크(대표 임용화, www.crumplerkorea.com)는 광학기기 및 사진 관련 장비 전문 총판 회사다. 대표 제품으로는 호주의 카메라 가방 브랜드 '클럼플러(Crumpler)', 필드 사진가를 위한 카메라 가방 브랜드 '씽크탱크포토(ThinkTankPhoto)', 국내 굴지의 광학 기업 '삼양옵틱스'의 DSLR용 렌즈, 기타 망원경 등의 광학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삼양테크는 7년 전부터 꾸준히 P&I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삼양테크가 화려한 캐주얼 색상의 클럼플러 카메라 가방을 국내에 소개한 이후, 다른 카메라 가방 제조업체들도 검은 색 위주던 기존의 카메라 가방에 다양한 색상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독창적 디자인과 컬러의 가방 브랜드, 클럼플러

(사진설명: 클럼플러의 카메라 백팩)

삼양테크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클럼플러는 1994년 탄생한 호주의 캐주얼 가방 브랜드다. 클럼플러의 독특한 로고는 '신세대 외계인이 지구 친구들을 환영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제품도 로고 만큼이나 독창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유명하다.

클럼플러의 제품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유럽풍 색상에 활동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더불어 차세대 미래섬유 치킨텍스를 사용해 방수기능은 물론 외부의 먼지 및 찔림, 찢김에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품의 라인업도 실용적인 캐주얼 백팩, 크로스백, 카메라 가방, 노트북 가방, 보스턴백, 아이패드 가방, 싸이클용 매신저백 등으로 다양하며, 미국, 영국, 호주, 독일, 홍콩, 벨기에,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다.

필드 사진가들을 위한 카메라 가방 브랜드, 씽크탱크포토

(사진설명: 씽크탱크포토의 서류가방형 카메라 가방 '어반 디스가이즈 V2.0')

클럼플러 가방이 대중적인 이미지의 가방 브랜드라면 씽크탱크포토(www.thinktankphoto.co.kr)는 보다 전문적인 필드 사진가들을 위한 카메라 가방 브랜드다. 현장을 뛰는 사진작가들과 카메라 가방 전문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씽크탱크포토는 예고 없이 펼쳐지는 결정적 장면들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가에게 꼭 필요한 스피드와 접근성을 중시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사진가들의 이동을 편하게 하고 신속한 촬영과 장비의 접근성을 보장해, 단순한 카메라 가방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씽크탱크포토의 목표다.

국내 광학기술의 자존심, 삼양옵틱스

(사진설명: 삼양옵틱스의 DSLR용 수동 단렌즈. 왼쪽부터 35mm F1.4, 14mm F2.8, 8mm F3.5)

삼양옵틱스(www.syopt.co.kr)는 'POLAR'라는 브랜드로 DSLR용 교환 렌즈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는 국내에선 드문 광학기기 전문 업체다. 지난 2008년 85mm F1.4 망원 단렌즈 출시를 시작으로 8mm F3.5, 14mm F2.8 등의 광각 단렌즈 등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세계 3대 광학 회사 중 하나인 독일의 칼짜이즈(Carl Zeiss)에서 따온 '삼짜이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수요도 폭발적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로 초광각 렌즈 7.5mm F3.5 어안렌즈를 출시해, 광각에 목말라하는 마이크로포서드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진설명: 삼양옵틱스의 반사 렌즈. 왼쪽부터 800mm F8.0 DX, 500mm F6.3 DX 망원 단렌즈)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