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마크 브릭 장난감 브랜드 레고(The LEGO Group)는 지난 1일, 영화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한 2012년 최고 기대작 '레고 반지의 제왕' 7종을 출시했다.
"레고 반지의 제왕"은 ‘헬름협곡의 전투’, ‘모리아 광산’, ‘폭풍산의 공격’ 등 원작 속 상징적 장면을 재현한 제품들로 구성, 브릭을 통해 전체적인 영화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고 미니 피규어 역사상 가장 큰 ‘케이브 트롤’과 섬세하게 표현 된 개성 만점의 캐릭터 피규어도 이번 제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특히 프로도, 골룸, 레골라스, 아라곤 등의 캐릭터 피규어는 표정, 머리 모양, 의상, 소품까지 세밀하게 묘사해 영화 속 모습과 싱크로율 100%라는 평가다.
"레고 반지의 제왕" 시니어 디자이너 헨릭(Henrik Saaby Clausen)은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레고 마니아와 원작 팬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원작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피규어의 재미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그 결과 레고만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시 전부터 영화 팬들과 레고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레고 반지의 제왕™"은 국내에 총 개 제품이 출시됐고, 전국 대형 할인 마트의 완구 매장과 토이저러스 장난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