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리랑을 부른다. 목청껏 부르기만 해도 벅찬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주는 노래. 그렇게 아리랑은 배달겨레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다. 하여 아리랑은 우리네 삶을 가로지르는 도도한 강물이다. 때로는 안온한 일상에 잔잔한 물살로 찰랑이기도 하고, 또 때론 격한 물살의 한복판으로 잡아끌기도 한다. 우리의 생살에 얹혀 빛나는 얼의 고갱이. 이제 기록과 소리를 넘어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승화된 그 아리랑의 설렘을 차례로 만나본다.
대표작품, 경기아리랑
대표작품, 정선아리랑
기 간 2012. 11.9.~11.17.
장 소 갤러리 뚱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1-18 B2 T.02-332-5611)
(월요일은 쉽니다. 운영시간: 평일 10:30~17:30 / 주말 10:30~17:00)
주최/주관 Calligraphy & Design 心畵
협 찬 퍼니피쉬
후 원 갤러리뚱, 윤디자인연구소, 폰트클럽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어울림>
월간디자인, 디자인네트, Zibook, 디자인정글, 에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