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2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은 오는 11월 28일(수)부터 12월 18일(화)까지 제2회 도시문제 리서치 프로젝트 전시 '그밖에 달리 꿈꾸는 법 (How to Dream Otherwise) '을 금천예술공장 P.S.333 및 창고동 작업실에서 개최한다.
‘국제 레지던시’를 표방하며 2009년 10월에 개관한 금천예술공장은 그동안 20여 개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시문제 리서치 프로젝트’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사회적, 문화적 이슈들을 추적하는 전시다. 2011년 제1회 전시 '국외자(局外者)가 ‘국외자’를 본다'에 이어 '그밖에 달리 꿈꾸는 법 How to Dream Otherwise '으로 명명된 이번 제2회 전시는, 작가들의 도시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담은 전시로 펼쳐진다. 참여 작가는 미국 뉴욕의 ISCP, 아트인제네럴(Art in General), 플럭스 팩토리(Flux Factory), 레지던시 언리미티드(Residency Unlimited),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앙가(Hangar), 독일 쾰른의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 문화국(NRW Kultur Sekretariat) 등 해외 유명기관의 추천을 받은 해외작가 6개 팀과 국내작가 2개 팀으로, 모두 8개 팀의 예리한 시선을 통과한 도시의 맨얼굴이 이번 전시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전시 기간: 2012년 11월 28일~2012년 12월 18일
전시 장소: 금천예술공장 P.S.333
전시 작가: 더글라스 폴슨, 타카시 호리사키, 데이비드 케건, 미겔 델가도+일마 알바레스 라비아다, 마누엘 그라프, 잔 알버스, 박능생+인진미, 임흥순+금천미세스
전시 문의: http://www.seoulartspace.or.kr/G02_geumcheon/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