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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 6일부터 COEX서 개막
2012-12-07
2013년도 홈스타일 최신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리빙 박람회 ‘2012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2012)’가 12월6일(목)부터 12월9일(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00%디자인런던’ 한국지사인 K.Fairs(주)와 라이프매거진 월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한다.
2012홈·테이블데코페어는 지난 11월30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먼저 개최되었다. 대구시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치러진 ‘2012홈·테이블데코페어 대구’ 는 첫 대구 진출이라는 점과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인 홈스타일 박람회였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참관객이 1만 8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고품질의 가구, 주방, 소품, 갤러리, 꽃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홈스타일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요즘 한자리에서 원스톱 리빙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참관객을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의 가구조차 생소하던 1980년대부터 국내에서 프랑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가구를 선보였던 르쏘메(LE SOMMET) 등의 고품격 가구, 식사를 하다보면 쉽게 더러워지는 테이블 매트를 물이나 스폰지로 감쪽같이 얼룩을 지울 수 있는 이루나니(elunani)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등을 만날 수 있다.
바쁜 현대인의 마음을 대변하듯 마음의 휴식, 치유를 의미하는 ‘힐링(Healing)’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 전반에 힐링과 결합해 트렌드를 이끈 사례가 늘고 있는 것. 홈스타일에도 집이라는 공간을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 하는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2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Healing Zone을 구성하였다. 대세를 반영하듯 Healing Zone은 작년 대비 4배 더 커진 규모로 아로마오일, 디퓨저, 향초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2홈·테이블데코페어’는 다채로운 동반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최신 홈스타일 트랜드는 물론 예술작품을 통해 생활공간 안으로 표출된 예술을 보여준다.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반행사를 소개한다.
지난 여름 막을 내린 런던 올림픽은 영국의 디자인과 예술 등 문화 저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이런 영국디자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전시가 2012홈·테이블데코페어의 특별 전시회로 진행된다. 영국 특별전 ‘더 퀸(The Queen)’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 즉위 60주년을 맞이한 영국 여왕에서 영감을 받은 ‘더 퀸’전시는 현대속의 공존, 조화 그리고 재해석의 상징으로 영국 디자인을 더욱 유니크하게 발전시키는 큰 원동력이 되어왔다.
더 퀸 전시는 Tradition in Modern Times(현대 속 전통)란 주제 아래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큐레이터인 로이드 최가 영국에서 직접 선정한 8개의 독립 디자인 브랜드를 선보인다. 전시될 디자인들은 영국 내에서 전통 깊은 장인정신으로 수작업되는 홈웨어, 데코 아이템, 프린트 아트, 조명 그리고 가구들로 단일품이거나 한정생산되는 독특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영국의 유니크한 가구들을 직접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2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갤러리 파빌리온을 기획해 예술을 일상의 문맥안에서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간격을 좁힘과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지난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각종 인테리어 전시에 표본이 된 갤러리 파빌리온은 2012년에 보다 굵직굵직한 작품과 다양한 형태로 연출하는 갤러리들을 선보인다.
‘2012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2홈·테이블데코페어 홈페이지(
http://www.hometabledeco.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