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비정형 건축 DDP, IoT 기술 혁신과 만남

2015-06-08

동대문을 대표하는 3차원 비정형 건축, DDP가 현대 건축물에 걸맞는 혁신적 소프트웨어와 결합, 또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 목요일, 6월 4일 DDP 내 IoT(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과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IoT 스마트 빌딩 플랫폼 구축에 나서 2016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LG유플러스가 계획하는 IoT 스마트 빌딩 구축의 핵심은 무선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비콘(Beacon), 실내 전용 내비게이션 등에 있다. 특히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람·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실내에서의 위치확인이 불안정한 GPS와 달리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을 가능케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계 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 곳곳에 비콘이 설치되어 전시정보확인부터 발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IoT플랫폼이 구축된다. 또한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DDP에서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공간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비콘 위치정보를 활용한 실내 리얼(Real)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최초로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험상황 발생 시 최단거리 대피로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시해주는 ‘생명을 구하는 재난 방지 시스템’ 등 능동형 스마트 서비스도 구축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국내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오는 방문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서울디자인재단 이 근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혁신을 지향하는 DDP와 LG유플러스가 협력해 DDP를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IoT 인프라 구축을 통해 DDP와 주변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IoT를 세계적인 건축물인 DDP에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스마트 빌딩을 체험하도록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향후 IoT는 물론 빅데이터를 이용한 첨단 기술을 생활 속에 녹여 고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acebook twitter

#브랜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