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2
경기도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본 공모전은 ‘한국 가구 시장의 글로벌화 및 디자인 다양화’를 주제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 국내 가구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은 ‘자유부문’과 ‘기업지정부문’의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부문’에서는 양산화 가능한 가구디자인을, ‘기업지정부문’에서는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에몬스, ㈜일룸 등 지정된 후원업체 가구디자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 출품대상은 ▲ 침실용·주방용 등 가정용 가구 ▲ 아동·어린이 가구 ▲ 기능성 의자·캐비닛 등 사무용 및 학교 가구 ▲ 기타 공공가구 등으로 한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관련 업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작, 최우수(기업상) 6작, 특선(언론상) 1작, 우수 2작, 장려 8작, 입선 40작을 최종 선정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대상에 500만 원, 최우수 및 특선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 등 총 3,800만 원 규모의 상금도 지급된다.
본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최우수(기업상) 수상 시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가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가구 자인 공모전’은 가구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평소 가구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다. 예선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사)경기도가구산업 홈페이지(www.gfia.or.kr) 혹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요강을 내려받아 웹하드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070-7618-9591)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