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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멀티’ 디자이너 김종민의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출간

2015-07-29





구글 본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디자이너 김종민의 디자인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가 오는 8월 1일 출간된다.

‘인터랙티브 디벨로퍼’란 웹이나 앱에서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인터랙티브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는 직군이다.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적으로 구현되는 사용자 환경의 중요성 및 디자인과 코드를 함께 작업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터랙티브 디벨로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커리어패스 또는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를 타깃으로 한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의 저자 김종민은 현재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UX 엔지니어다. 디자인을 전공한 적도 없고, 유학을 가본 적도 없는 저자는 개인 포트폴리오만 들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좌절과 함께 시대의 변화, 기술의 필요성 등을 고민하던 그는 ‘인터랙티브 디벨로퍼’에서 해답을 찾는다. 그 결과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MS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및 FWA 선정의 영예를 누리기에 이른다.

저자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처럼 화려한 성공 신화를 쓰고 싶지는 않았다. 지난 10여 년 동안 UX 엔지니어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생각, 실천, 노력, 디자인에 관해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천재가 아니다’라는 프롤로그 제목처럼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 즉, 누구나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삶의 울림을 전한다.

‘한 분야의 장인(匠人)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김종민 저자는 지난해 Google I/O에서 본인의 작업물 고흐 프로토타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의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은 세계 최고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5만 명 이상 모인 구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에는 고흐 프로토타입 작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도 14여 개의 포트폴리오와 아이디어 등이 담겨있다.



도서 정보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
김종민 지음│344쪽│2015.08.01 발행│정가 25,000원│한빛미디어
자세히 보기 http://goo.gl/WSvH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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