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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건물이 예술!’ 김중업 박물관부터 백남준 아트센터까지, 건축 문화 답사 프로그램

2015-09-07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순회하는 ‘건축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2015 경기건축문화제’ 일환으로서, 참가자는 ‘김중업 박물관’, ‘아모레퍼시픽 연구&디자인센터’, ‘지앤아트 스페이스’, ‘백남준 아트센터’를 순서대로 답사하게 된다. 각 답사 코스별로 전문해설사가 동행하여 건축물에 대한 해설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업박물관’은 한국 근대 건축의 거장인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공장건물에 조각을 접목해 재탄생된 공간이다. ‘아모레 퍼시픽 연구&디자인 센터’는 20세기 모더니즘의 거장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작품으로, 내부에 연구시설과 미술관을 함께 갖추고 있다.




‘지앤아트 스페이스’는 한강 선유도공원,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 등을 설계한 조성룡 건축가의 작품으로, 풍경으로의 건축을 강조하여 주변 공간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돋보인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경우 국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독일 건축가 크리스텐 쉐멜(Kirsten Schemel)과 마리나 스탄코빅(Marina Stankovic)이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묵직하고 웅대한 단일건물 안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白南準)의 작품 세계를 담았다.

도 관계자는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건축문화답사’는 7일과 8일 양일간 각각 1회씩 진행되며, 회당 참여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9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하여 오후 5시경 끝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cf.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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