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숨 쉬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자연의 생명력을 미술에 담아 작업하는 30개국 100여 명의 작품과 자료를 전시한다. 올해로 35년을 맞는 야투자연미술의 자료전도 함께 진행되며 ‘자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본 전시 ‘2015 세계자연미술가 30인전’과 특별전인 ‘천지간전 天地間展’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작가미술장터 ‘자연의소리 나눔장터’가 열려 저렴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하는 자연미술체험과 프리마켓도 만날 수 있다. 10월 8일에는 자연미술국제학술세미나가 진행, ‘자연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아래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자연미술’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열리게 된다.
201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열기를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서 지역사회의 작가, 일반인,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의 상생의 미학을 실현하는 자연미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2004년 창립된 이래 격년으로 공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프레비엔날레는 본 비엔날레가 열리는 전해에 다양한 행사와 함께 기획된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세계 최초의 '자연미술로 특화된 비엔날레'이며 세계자연미술운동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이번 201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