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KIAF 2015 / ART SEOUL(2015 한국국제아트페어)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 & B에서 열린다.
KIA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11개국 182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KIAF 2015 / ART SEOUL 주빈국은 일본으로 역대 최다인 20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갤러리들이 동시대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일본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조망케 하는 일본현대미술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는KIAF 2015 / ART SEOUL의 메인 스폰서인 롯데백화점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특별전에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일본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빈국 참가갤러리들은 주목할만한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갤러리인 도미오 코야마 갤러리(Tomio Koyama Gallery)는 일본 모노하의 대가인 키시오 수가(Kishio Suga)와 대림미술관 전시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작품을 출품하며, 미즈마 아트 갤러리(Mizuma Art Gallery)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다 마코토(Aida Makoto), 요시타가 아마노(Amano Yoshitaka)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다른 특별전
KIAF / ART SEOUL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를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명사들과 아시아 각국 화랑협회인사들을 비롯한 미술계 인사들을 대거 초대함으로써 KIAF / ART SEOUL을 비롯해 한국 미술계를 소개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한국, 호주, 홍콩의 화랑협회들이 멤버로 구성된 APAGA(Asia Pacific Art Gallery Alliance)는 각국 아트페어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으며, APAGA와의 협력 관계는 향후 KIAF / ART SEOUL을 통해 “On Asia”를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나아가 KIAF / ART SEOUL은 이러한 흐름을 통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으로 발전하고자 하며, 아시아 미술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