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반기 공모전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테마의 공모전과 함께 여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원하는 기업들의 공모전까지 더해져 공모전들의 각축이 예상될 정도. 거기에 취업이 힘들어진 현 상황과 맞물려 공모전이 하나의 취업스펙으로 각광받고 있어 참가자들의 경쟁도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이런 뜨거운 공모전 열기 속에 동참하고자 ㈜디자인 정글은 ‘2006 하반기 놓치지 말아야 할 공모전 BIG5’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도전의 기쁨 자체로, 또는 자신이 꿈꾸는 회사로의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공모전을 마음껏 즐겨보자.

취재| 이동숙 객원기자 (syukiyab@hotmail.com)

올해로 3회를 맞는 사브 디자인 공모전은 ‘Move your mind, move your desire’라는 주제로, 사브의 브랜드 및 자동차광고를 주제로 한 그래픽 부문과 사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일상소품인 제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회 뜨거운 참여도와 수준 높은 출품 작품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모전으로 올해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차가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으로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존재하는 인간을 위한 디자인의 사브. 모든 디자이너들의 로망이기도 한 사브의 뛰어난 디자인 세계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들여놓는 기회가 된다.

대한민국이 디자인 강국으로 도약하는 그 날을 꿈꾸다.
스칸디나비아의 자동차 사브의 완벽한 성능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세계 모든 디자이너와 디자이너 지망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SAAB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학도의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강국인 스웨덴처럼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어 보이고자 했다.

최고의 디자인 축제를 만들어 간다.
공모전을 주최한다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접수에서부터 심사와 수상, 그리고 수상 행사에 이르는 두 달여 기간 동안 마치 디자인 축제를 경험하는 것과 같았다. 회를 거듭하면서 사브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기발하면서도 퀄리티가 있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기대도 크다. 올해로 세 번째 대회를 준비하는 사브 디자인 공모전은 출품작들의 높은 퀄리티와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 지난 대회 수상작들

하나, 심사 프로세스는 예심, 본심의 2단계로 구성되며 전체 응모작품에 대한 예심발표를 공지한다. 예심과 본심발표 2주후 웹사이트 상에 갤러리로 수상작들이 전시되며, 갤러리를 통해 그 시점부터 시상식전까지 약 2~3주정도의 시간을 거쳐 표절시비가 일어날 경우, 재심의를 통해 표절작을 구분해 낸다. 시상식을 전후로 웹사이트 통해서 공지하므로써, 표절작은 수상이 최소된다.
둘, 공모전 홈페이지(www.saabdesign.com)에서 제공되는 사브 자동차의 역사와 세부 이미지를 통해 디자인을 철저히 연구하여 사브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디자인이 출발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새해 아침 새로운 연도의 숫자가 찍힌 달력을 꺼내어 첫 장을 넘기는 짜릿한 순간을 기억한다. 그 순간에는 각종 은행과 많은 회사에서 증정하는 달력들 중 아무래도 디자인이 돋보이고 의미가 있는 달력들이 선호되기 마련이다. 매일같이 시간을, 세월을 함께 하는 추억을 기록하는 달력이기에 진정으로 생활 속에서 숨쉬는 디자인이 필요로 되는 아이템일 것이다. 하나은행은 이렇듯 실질적인 사용자인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 있는 달력을 만들고자 공모전을 시작하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 있는 하나은행의 달력디자인 공모전을 놓치지 말자!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하나은행의 고객제일주의 정신이 있었다.
기존 금융권 달력이 풍경, 유명화가의 작품으로 디자인하는 대신 대학생, 일반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달력을 제작하고자 기획되었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직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포되어 오고 있다.

쉽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는 진정한 생활 속 디자인이 만들어 지는 곳!
금년으로 10회를 맞이하는 달력디자인 공모전은 금융권은 물론 달력디자인 공모전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시행된 공모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참신하고 개성있는 디자인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하나은행 달력디자인 공모전은 1회 대회부터 4회 대회까지는 벽걸이용 달력을 공모대상으로 하였으며, 5회 대회인 2001년부터는 탁상용 달력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매년 참여도와 호응도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공모전 결과 또한 디자인 업계는 물론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이슈화 되고 있다.

* 지난 대회 수상작들

• 공모전 도전 스토리
하나은행캘린더공모전은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공모전이었고,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졸업작품을 진행하면서 기획한 여러 가지 모티브 중 하나가 하나은행이미지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객과 함께하는 하나의 마음 하나은행"이라는 컨셉트로 포토샵, 일러스트 그리고 수채화, 펜드로잉까지 다양한 수작업과 기법을 사용해 작업하여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었다. 한 달 정도 작업기간 동안 의견차이도 많았는데 그러면서 팀원 각각의 장점이 적절히 표현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나은행 본사에 출품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기에 다시 오자! 라고 한말 그대로 현실이 됐다.

• 공모전 이후
얼마 전에 있었던 제41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도 이태희씨와 함께 작업하여 입상 했다. 하나은행 공모전 수상한 것이 팀원 서로에게 감사와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고 직접 달력으로 인쇄되어 받았을 때의 기쁨은 무척이나 신선했다.
현재 졸업 후 BI디자인회사에 다니다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다시 준비하고 있는 중이고 같은 팀원이었던 이태희씨는 601비상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두 발 딛고 살며 느낀 것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젊은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원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 사진, 포스터 그리고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플래시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관광 사진 공모전은 오랜 역사를 가진 공모전인 만큼 관광 사진의 대가들의 참여와 젊은 작가의 발굴이 함께 이루어지는 세대를 잇는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 포스터와 이제 막 걸음을 뗀 플래시애니메이션은 다양한 관광디자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일반 국민들과 디자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우리 젊은이들의 눈으로 보고 만들어낸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했다.
우리 나라 곳곳을 직접 보고 느껴야만 만들 수 있는 작업물들로 해외에 우리나라의 모습을 가장 효과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같은 장소를 보더라도 다양한 시선으로 새로운 느낌을 창조해낼 수 있는 사진과 심플하지만 강하게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포스터가 그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국관광홍보의 일환으로 노경근 감독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를 제작, 홈페이지 등에서 내외국인에게 홍보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젊은 층들의 흥미를 잘 이끌어 낼 수 있고 웹상에서 더 많은 활용 및 전파가 가능한 새로운 관광홍보 트렌드를 개발하기 위해 플래시애니메이션 부문을 신설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사진공모전과 포스터 공모전 모두 197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사진공모전은 초창기에는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다 내국인/외국인으로 그 참여범위를 넓혔고, 2003년도부터는 디지털 카메라 대중화의 추세에 맞추어 디지털 부문을 신설, 현재 2006년도 34회까지 슬라이드 필름부문과 디지털 부문을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2005년도같은 경우 슬라이드와 디지털 사진을 합산하여 약 9000여장의 사진이 응모되었다.

초창기 전문사진작가들이 많이 참여했던 것에서, 현재는 디지털 카메라와 준전문가급 카메라의 보급으로 수준있는 일반인들의 사진들 역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포스터의 경우 1973년도부터 시작했으나 반공포스터, 새마을 운동 포스터 등 다소 계도적이고 구시대적인 홍보툴을 연상시킨다 하여 폐지되었다가 해외지사나 관광공사를 내방하는 외국인 방한객들의 계속되는 요청과 세련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포스터가 관광홍보에 충분히 잘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포스터공모전을 작년부터 최고상을 대통령상으로 승격, 재개하게 되었다.

* 지난 대회 수상작들

하나, 관광 사진은 슬라이드와 디지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슬라이드는 우편 및 방문접수이고 디지털은 인터넷(www.etourkorea.com)에서 접수받는다.
둘, 포스터 슬로건은 공사 해외홍보 슬로건(Korea, Something More!)이나 창작 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슬로건 미사용 시에는 Korea를 사용한다.
셋, 플래시애니메이션은 640×480(가로×세로) pixel, swf 파일로 제출, 용량은 최대 15M 미만으로 제한한다. (당선자에 한해 fla 파일로 제출)

살아보지 않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역사책의 한 페이지를 채우는 기록으로 묻어두고 마는 것은 그 역사를 바탕으로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닐 것이다. 5ㆍ18 재단은 다양한 문화와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젊은 세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그들의 살아 숨쉬는 역사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 또한 역사의 일부가 되는 작업에 도전해 보자.

젊은 세대들에게 5ㆍ18정신을 계승, 발전 시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함이었다.
젊은 세대들의 5ㆍ18정신을 계승,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관심과 참여가 높은 웹애니메이션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당선된 공모 작품들은 5ㆍ18정신을 알고자 하는 이들의 학습 및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과 표현방법은 역사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2003년도 제1회 플래시 공모전으로 시작하여 2005년도까지 개최되었으며, 2006년도부터 플래시라는 제한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을 취하기 위해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개최한다. 공모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접근기법을 통한 5ㆍ18에 대한 해설이 기대된다. 그리고 해마다 증가하는 출품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시상 부분도 확장하였다. 또한 기념재단은 내년 2월까지 작품을 완성해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작품성에 따라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출품, 5ㆍ18의 정신을 알릴 방침이다.

* 지난 대회 수상작들

• 공모전 도전 스토리
5ㆍ18을 준비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이 공모전을 모고 뭔가 사명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타 공모전과는 조금 달리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자 했던 공모전이였기에 꼭 응모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바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전공실에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였는데 방학이라 혼자서 밤샘작업을 했었고 조금은 외롭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었다.
스토리텔링 작업에서 518에 관련된 역사적 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그 중 시장통 아주머니들이 시민군에게 자발적으로 식사를 나눠주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완성하게 되었다. 플래시 작업은 이전에 길똥클럽에서 작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의 최대 장점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래서 접수 마지막 날까지 작품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물론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공모전을 담당하셨던 분이 너무나 꼼꼼하게 시상식 행사를 준비하셔서 한번 더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 공모전 이후
사실 애니메이션과 영상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여러 공모전에 많이 출품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공부도 많이 했지만 장래를 생각하기만 하면 아직까지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 몇몇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자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하며 공모전을 통해 획득한 자신감으로 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한 고수(高手)가 되고자 한다.
현재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요즘은 방학이지만 이제 다음 학기만 지나면 졸업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준비와 졸업작품준비로 밤낮 구분 없이 살고 있다.

하나, 5ㆍ18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5ㆍ18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가진 작품을 우선하고 있으니 작품구상 시 참고하면 좋다.
둘, 5ㆍ18기념재단 홈페이지(http://www.518.org)를 통한 실시간 인터넷 접수를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받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접수자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접수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

쌀은 우리 삶을 지탱해 주는 기본이 되는 식재료이자 크게는 우리 민족의 근본이다. 다양한 문화의 수용으로 인한 식습관의 변화와 경제적인 협약으로 인해 쌀 수입이 시작되면서 우리 쌀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의 쌀도 무한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저 다시 찾아주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쌀도 새롭게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꿈꾸고 있다.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의 쇄신을 위한 우리 쌀의 노력에 함께 동참해 보자.

우리 쌀과 농협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했다.
젊은 대학생들이 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낙후되어 있는 국내 쌀 포장재 디자인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층의 참여를 통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보고자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또한 공모전 개최를 통하여 대학생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하여 농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1~3회까지 접수된 평균작품은 300~400건 정도로 학교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대학교에서 참여가 많았으나, 대상 등 상위 입상자는 지방소재 대학교도 다수 포함되었다. 학과는 디자인 관련학과가 다수이며, 최근 애니메이션 등 학과도 참여가 늘고 있는 상황. 소비자의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포장디자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으므로 날로 포장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기본이 되는 쌀에 대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애정이 구체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지난 대회 수상작들

• 공모전 도전 스토리
평소 쌀을 구입하면서 쌀 포장을 유심히 살펴보곤 하는데, 시중에 출하되는 농협브랜드 가짓수는 너무나 많은 반면 포장디자인은 비슷비슷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러던 중에 농협쌀 포장디자인공모전이 있다며 참가해보라는 교수님의 권유로 공모전을 준비하였고, 제작품과 농협공모전이 요구하는 컨셉트가 잘 맞으면서 수상까지 하게 되는 행운을 얻은 것 같다.

난항을 보이고 있는 쌀 협상과 추곡수매제 폐지 전망으로 쌀 생산동가들의 시름이 크지만 로하스 시대로 가면서 삶과 건강이 지속되는 상품/패키지 디자인으로 접근하여 고품질 우리쌀이 포장디자인 등 상품성 면에서 경쟁력을 다져간다면 쌀시장 개방폭이 확대 되더라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단순히 멋지고 화려한 포장 보다는 안전성과 고품질이라는 농협쌀의 특징이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신선함으로 가득한 삶, 자연과 함께라는 컨셉으로 환경을 생각한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초록을 담은 쌀" 패키지디자인으로 자연의 신선함과 깨끗함을 담은 천연 유기농 쌀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 공모전 이후
현재 패키지디자인이라는 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어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다른 공모전에도 계속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공모전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평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새롭고 창조적인 일에 열정을 쏟았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패키지디자인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공모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의욕으로 바뀌는 순간이기도 했다.

하나, 쌀 포장재 공모전에 부합되게 표시사항(전면에 표시), 농협마크 등을 빠트리지 말고 적절히 배열하고, 네이밍의 컨셉에 부합하는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둘, 공모전 홈페이지(www.nonghyupssa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출품작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다. 이 때 신청서 다운로드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로 작품 접수 기간 전에 마감되므로 미리 다운로드 받아 놓을 수 있도록 한다.

빅5 공모전 개요 살펴보기

대한민국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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