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큐브릭 영화 세계의 비하인드 신을 만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

2015-10-30




서울시립미술관(SeMA)가 현대카드, 독일영화박물관과 공동 주최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을 개최한다.

스탠리 큐브릭(1928~1999)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시계태엽 오렌지>(1971), <샤이닝>(1980), <아이즈 와이드 셧>(1999) 등의 걸작을 남긴 영화감독으로, 철학적 메시지, 영상미, 혁신적인 제작기술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순수 미술뿐만 아니라 건축, 영화, 디자인 등 미술 인접 장르를 다루며 현대미술의 확장된 개념을 소개해온 서울미술관은 2012년 개최한 ‘팀 버튼’ 전에 올해는 영화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세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타계하기 전까지 연출한 19편의 영화와 관련된 소품과 세트 모형,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등 총 1,000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공개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크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 당대 최고의 영화감독들에게 끊임없는 오마주의 대상이 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예술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특별한 기회”라며 “스탠리 큐브릭을 존경하는 마니아들은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이번 전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세계를 전시로 재탄생 시킨 프로젝트 ‘스탠리 큐브릭 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인(만 19세 이상) 13,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 10,000원, 어린이(만 7~12세) 8,000원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M포인트를 보유한 현대카드 고객의 경우 100%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

#전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