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디자이너 경력관리제도의 정식 서비스 ‘디자이너경력관리센터’가 오픈했다.(사진제공: kodfa)
디자이너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디자이너경력관리센터’가 8월 6일 오픈했다.
디자이너경력관리센터는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디자이너 경력관리제도’의 정식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디자이너 개개인의 디자인 경력을 등록, 경력확인 절차를 통해 개인의 경력사항을 확인받는 디자이너 경력확인 서비스다. 이는 과거 근무했던 직장의 폐업/합병 등으로 인한 경력증명서 발급의 어려움과 여러 곳으로 발급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디자이너경력관리센터를 통해 발급되는 경력확인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요건인 전문인력 제출서류로 효력이 인정되고, 한국디자인기업협회 회원사 취업 시 경력확인서로서 인정된다. 또한 일정 기간 디자인 활동이 어려운 경력단절 디자이너, 근무 기업의 폐업 등으로 경력증명이 어려운 디자이너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시켜준다.
디자인분야와 관련된 학력, 경력, 자격, 수상경험을 보유한 디자이너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경력관리센터(designcareer.kodfa.org)에 접속,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픈 이후 3개월 동안 이용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센터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디터_ 디자인정글(jungle@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