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8
새롭게 바뀌는 FC바르셀로나의 새 엠블럼(사진출처: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지배하고 있는 빅 클럽 FC바르셀로나가 그 동안 사용해왔던 구단 엠블럼 교체를 계획했다.
FC바르셀로나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아울러 역대 엠블럼들을 소개하고, 새로 도입할 엠블럼 디자인을 간략히 나타냈다.
새 엠블럼의 기본 양식은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기존에 중앙에 위치해 있던 축구공 모양을 좀 더 입체감 있게 나타냈고, 선과 선 사이 검은색 경계선을 없애 좀 더 매끄럽게 디자인했다. 클럽의 약자인 FCB를 제거해 보다 밝고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또 엠블럼 중앙 하단에 팀 상징 컬러인 블라우그라나(파랑과 빨강색)를 기존 7개의 패턴을 5개로 줄여 더 크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FC바르셀로나의 새 엠블럼 디자인은 2019/20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팀 내부적으로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향후 새롭게 디자인 된 엠블럼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 역대 엠블럼(사진출처: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