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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색다른 아트페어

2018-11-01

프리스팟 아트페어(사진제공: 프리스팟)

 

젊은 작가들의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들을 옷처럼 가볍게 쇼핑할 수 있는 색다른 아트페어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밸류호텔 부산 곤트란쉐리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열린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이라는 제목을 단 ‘프리스팟 첫 번째 아트페어’는 기존 아트페어와는 다른 대안적 아트페어를 제시한다. 

 

기성 아트페어가 넓은 공간을 빌려 부스별로 벽에 걸린 작가의 작품을 보여주던 방식이었다면, ’프리스팟 첫 번째 아트페어‘는 쇼핑몰처럼 옷걸이에 걸린 작품들을 감상하며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현장에는 9명의 작가의 작품 45점이 전시·판매된다.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옷걸이에 걸린 작품들뿐만 아니라 마네킹을 활용한 포토존 등에서 아트페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아트페어와 어울리는 코스타와 밸류호텔 부산 내 베이커리 카페 ‘곤트란쉐리에’의 바게트빵을 100명에 한해 나눠준다. 아트페어 한 켠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생을 모티브로 한 ‘마리몬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작은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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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팟 #아트페어 #부산 #밸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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