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왼쪽 위부터) 파비오 노벰브레, 오케 하우저, 스튜디오 스와인(아즈사 무라카미, 알렉산더 그로브스), 리 머로우, 요시즈미 사토시, 가와카미 노리코, 수지 아네타
(사진제공: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 세미나’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를 비롯해 건축가, 디자인 전략가, 디자인 저널리스트 등 여러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래를 향한 디자인(Design towards the Future)’을 주제로 6개국 총 8명의 해외연사들이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건축, 디자인 전략, 글로벌 트렌드를 아우르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이탈리아의 건축가 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를 비롯해 BMW 미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 리빙 총괄 디렉터 오케 하우저(Oke Hauser), 2017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디자인 그룹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 등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디자인 세미나의 참가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디자인 마케팅전시다. ‘영 레트로(YOUNG RETRO),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디자인 교류의 장(場)이 될 예정이다.
올해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180여 개 브랜드, 6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