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7
테마 배경으로 추진력(MOMENTUM)(사진제공: 까린)
미래 소비자들의 미적 코드와 혁신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
위 물음에 관해 프랑스 트렌드 정보회사 CARLIN INTERNATIONAL(이하 ‘까린’)이 전망한 몇 가지 콘셉들이 흥미롭다.
까린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0 SS 트렌드 전략 세미나에서 세션 ‘I: VISION 2020 메가 트렌드(IMPULSE) PART 2’를 통해 매혹과 즐거움을 요구하는 현 시대에 환경, 윤리에 대한 엄격한 억제보다는 개인의 즐거움에 대한 기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테마 배경으로 추진력(MOMENTUM), 일탈(DIGRESSION), 의식(RITUAL), 작열(INCANDESCENCE)등을 꼽았다.
테마 배경 중 몇 가지로 추진력은 까린의 거시적 트렌드 키워드 중 ‘커넥션’을 공유해 효율적이고 부드러운 미니멀리즘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콘셉으로 이동혁신, 2톤의 리듬감, 도시적인 편안함, 밝은 무광 등을 나타냈다.
일탈은 “인간적인” 피지털(PHYSICAL+DIGITAL) 세상을 추구하는 E-SENSITIVE(네티즌)를 주제로 까린의 거시적 트렌드 중 ‘자기 표현’과 ‘문화’가 실제와 가상 사이에서의 인지 변화 유도를 담았다. 디자인 콘셉으로는 감각적인 창의력, 편안한 유동미, 섬세한 굴절 효과 등을 나타냈다.
한편 까린이 제시한 세미나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까린이 발간하는 트렌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