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덴마크 루이지애나 미술관 /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2017 © Sangwoo Cho
유난히 밤이 긴 북유럽의 겨울은 오롯이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준다. 조용히 차분히 앉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쩌면 가장 목마른 순간들일지도 모른다. 항상 바쁘고, 누군가를 만나며, 무언가를 찾아보고...
- 진심으로 오롯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언제였던가.
글·사진_ 조상우(www.sangwooc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