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과천 어린이미술관 2018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이 미술과 연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두근두근, 첫눈에 반한 미술관’을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6세에서 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두근두근, 첫눈에 반한 미술관’은 자연 속 미술관의 겨울 풍경을 느끼면서 어린이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6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추억을 담아 반짝반짝’은 ‘우리 가족이 함께한 겨울’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가족의 추억을 예술작품(오너먼트)으로 제작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12월 22일(토)부터 12월 30일(일)까지 진행된다. 12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트보틀’(하얀 눈 속에 덮힌 작품을 찾아라!)(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보틀(art bottle)’은 아트보틀 속에 담긴 단서를 바탕으로 어린이 스스로 작품을 찾아내고 작품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 감상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작품을 찾아 감상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작품 감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2019년 1월 5일(토)과 6일(일)에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1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맛있는 미술관: 겨울맛’(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러버 쿡북 Art lover’s cookbook 현대미술과 만난 홈메이드 레시피〉의 저자인 장성주 작가와 함께하는 ‘맛있는 미술관: 겨울맛’은 미술 작품 감상 후 연상되는 이미지를 음식으로 표현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미술 감상법뿐 아니라 음식을 만들며 촉감과 미각까지 충족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2019년 1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소망달력’은 가족의 계획과 소망을 담아 2019년 달력을 직접 만들어보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13일(일)까지 어린이미술관 전시장(이음마루)에서 하루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이 잇는 세상’전은 2019년 1월 31일(목)까지 연장 전시되며, 전시연계 사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MMCA 과천 어린이미술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과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ch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