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콘셉트 상품인 이달의병재(사진제공: GS리테일)

GS25가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이색 초콜릿 상품 ‘이달의 병재’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GS25가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기획 상품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유병재 빼빼로에 이은 2탄으로 준비됐다.

이달의병재는 유병재를 모델로 해 90년대 아이돌 잡지의 표지 콘셉트로 디자인된 포장 박스가 특징으로, 1호와 2호로 구성된다. 

1호에는 가나마일드 70g 6개가 들어있고, 2호에는 가나마일드 34g 6개와 크런키 34g  6개가 들어있으며, 각 상품에는 초콜릿 외에도 유병재의 다양한 사진이 담긴 복고 콘셉트의 추억의 딱지도 동봉돼있다.

황보민 GS리테일 초콜릿 MD는 “밸런타인데이의 구매 트렌드가 점차 소용량화 고급화 돼가고 있다. 남에게 선물하기 위한 구매뿐 아니라 나심비가 고려된 자기 소비를 위한 구매도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런 트렌드를 잘 반영해 여러가지 이색 콘셉트를 잘 살린 상품과 다수의 프리미엄 상품을 도입한 것이 이번 밸런타인 상품을 준비하는 데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라고 말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