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1
별마당 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 웹자보(사진제공: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별마당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7년 개관한 별마당도서관은 13m 높이의 초대형 서가와 7만여 권의 책이 진열된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매주 2~3회에 걸쳐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을 열고 있으며, ‘도서관에 온 예술’이라는 주제로 최정화 작가의 〈꿈나무〉와 미국의 설치예술가 마이클 스틸키의 〈별마당 북트리〉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이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별마당도서관은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연간 2,300만명 이상 찾는 랜드마크 쇼핑몰에 신진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설치 및 조형예술로, 접수 부분은 현재 북트리가 있는 중앙 공간에 설치할 작품이며,그 외에 별마당도서관의 기타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작품도 추가로 제안 가능하다.
부문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복수 응모가 가능(중복 수상 불가)하며,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총 8명(또는 팀)의 작품을 선정, 대상(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 이내의 제작 지원금,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2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입선(5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4월 16일 발표되며, 대상작은 5월 31일부터 별마당 도서관에서 3개월간 특별 전시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별마당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린 문화공간이라는 개관 취지를 담아 열린 아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좋은 책 한 권이 삶에 신선한 영감과 행복을 주는 것처럼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 고객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유의사항은 공모전 안내 사이트(artproject.starfield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