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MCM 쿤스트 프로젝트 #15 ‘럭투유’ 포스터(사진제공: MCM)
MCM이 15번째 문화예술 캐페인 ‘쿤스트 프로젝트 #15_ 럭투유‘쿤스트 프로젝트 #15_ 럭투유’를 개최한다.
‘사람의 몸에 새겨지는 타투를 확장해 패션 아이템에 옮기고, 각 타투이스트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담은 가방과 의류를 탄생시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12인의 유명 타투이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졌다.
MCM 쿤스트 프로젝트 #15 ‘럭투유’ 전시 전경(사진제공: MCM)
한국을 기반으로 글로벌하게 활동중인 도이(DOY), 브라운 피넛(BROWN PEANUT), 다니엘 오(DANIEL O), 전(JEON), 지핀 블랙(ZIPIN BLACK), 104, 그림(GREEM), 파블로 다니엘(PABLO DANIEL), 바늘(BANUL), 미래(MIRAE), 판타(PANTA), 바카(BAKA) 등, 총 12인의 작가가 ‘럭투유’라는 주제에 걸맞게 상대의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마카쥬(가죽 표시작업) 등의 기법으로 MCM 제품에 드로잉해 새롭게 재창조한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MCM 관계자는 “타투는 젊음을 상징하는 하나의 서브컬처로, 패션, 음악, 미술이 어우러져 사람의 몸 위에 새겨지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잡았다”며 “타투이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MCM 쿤스트 프로젝트 럭투유’ 전시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을 하고, 목표를 이루고, 외롭지 않고, 불꽃처럼 빛나는 일이 생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7월 17일까지 MCM 홍대 매장 3층에서 진행되며, 매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