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지난 8월 8일, 서울 강남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성황리 오픈했다.(사진제공: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 8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할리우드, 일본 하라주쿠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스토어를 오픈하고 성공적인 현지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해온 라인프렌즈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라인프렌즈 강남점은 기존의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물론 여타의 캐릭터 스토어와도 차별화된 공간으로 탄생됐다. 

라인프렌즈가 지난 8월 8일, 서울 강남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성황리 오픈했다.(사진제공: 라인프렌즈)
 

지상 2층 약 281평 규모로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1층과 2층이 연결되는 벽면을 가득 채운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등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아트월과 라인프렌즈의 미디어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대형 LED 스크린을 볼 수 있다. 특히, BT21 UNIVERSE의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를 활용한 그래픽 아트워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스토어를 주체적으로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스토어 곳곳에 하이파이브 하는 BT21 ‘치미(CHIMMY)’, 큰 하트를 건네는 ‘브라운’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과의 인터렉션 요소를 강화했으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IP의 다양한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적용해 단순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가 아닌 ‘라인프렌즈’라는 브랜드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인프렌즈는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IT 기기, 패션 아이템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 컬래버레이션한 라이카 소포트 BT21(Leica SOFORT BT21) 리미티드 에디션을 강남점을 통해 첫 출시했다. 

강남점은 오픈 당일에만 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강남점은 그 동안, 뉴욕, LA, 하라주쿠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경쟁력 있는 캐릭터 IP를 통해 성공적으로 스토어를 오픈해온 자사의 노하우와 내공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등 자사 캐릭터 IP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이 국내로도 이어짐에 따라, 1030세대의 유동인구가 많고, 해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강남 지역에 오픈한 이번 스토어를 통해 밀레니얼들의 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의 생일을 맞아,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에서는 약 100여명의 라인프렌즈 팬들과 함께하는 ‘브라운데이’가 진행됐으며, 팬들이 직접 만든 라인프렌즈 캐릭터 작품 및 ‘브라운앤프렌즈’ 원화 전시, ‘브라운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