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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감성, 문화, 공간 느끼며 살아보기,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2019-08-14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표지 이미지(사진제공: 니케)

 

 

니케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두달살이 안내서’이자 여행 권장 에세이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를 출간한다.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내지 이미지(사진제공: 니케)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 이국적인 분위기, 특유의 감성이 있는 곳으로, 일 년 내내 바짝 마른 햇빛의 냄새가 가득한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한다. 왕성한 생명력을 뿜어내는 초록색 식물들에 둘러싸여 햇빛을 쪼이며, ‘사바이 사바이(천천히 천천히)’라는 말을 듣는 일은 우리의 현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특별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 단아 작가는 치앙마이에서 두 달을 살며 낯선 도시를 경험했다. 무려 59박 60일을 그곳에서 보낸 그에게 그 시간은 여행이 아닌 ‘일상’이었다. 일상이지만 저자에게 그 시간은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치앙마이를 느끼는 무척 특별한 날들이었다.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내지 이미지(사진제공: 니케)

 

 

느리고 쿨한 치앙마이 사람들, 치앙마이 미식일지, 치앙마이 쇼핑 리스트 등, 치앙마이의 특징, 치아마이에 대한 여행 정보는 물론, 치앙마이 두달살이 경험자로서 비슷한 계획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홍차 마시고 청소하는 일상, 님만해민 vs. 올드시티, 초록색이 좋은 이유, 떠오르는 예술가들의 아지트 등을 통해 치앙마이에서 직접 살며 몸소 체험한 치앙마이의 공간, 감성, 문화 등을 디테일하게 전한다.  

 

바쁜 일상, 숨차는 현실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는 진정한 여행의 여유를, 치앙마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겐 치앙마이의 매력을, 치앙마이를 좀 더 알고 싶은 이들에겐 치앙마이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 공간과 문화를 전해줄 것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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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도괜찮아치앙마이니까 #치앙마이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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