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Visionary City for UIA Seoul’(사진제공: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가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 환경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삼우는 ‘Visionary City for UIA 2017 Seoul’이라는 전시계획 작품으로 수상을 했으며, 이로써 설계사무소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한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어워드 지난 3월 작품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5월 4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환경분야는 기업의 공용공간, 환경 그래픽, 미술 전시, 상업 쇼룸, 가로시설물, 전시 콘셉트 등의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삼우는 전시 콘셉트로 ‘Visionary City for UIA 2017 Seoul’을 제출,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Visionary City for UIA 2017 Seoul’는 2017년 UIA(세계건축가연맹) 총회 전시회에 참여했던 전시작품으로, 새로운 전시기법과 전시 콘텐츠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작은 8월 2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갈라쇼 및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전시작품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최초로, 40여 년간의 전시공간 설계 노하우가 집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삼우는 2017년 ‘기아자동차 매장 SI 업그레이드 및 매뉴얼 계획’ 프로젝트로 건축설계 영역을 넘어 판매시설 디자인 기획분야까지 실력을 인정받으며 업무영역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설계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삼우는 ‘대통령기념관’으로 ‘201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 어워드(Bronze Award)를 수상했고,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로 ‘201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 & 클럽하우스’로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바 있으며, ‘대구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로 ‘2019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시켜 주었다.
삼우의 박도권 사장은 “삼우는 최근 건축분야 뿐만 아니라 브랜딩, 산업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앞서나가는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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