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 시즌 2 ‘투 비 내추럴’ 전시 포스터(사진제공: 정샘물)

뷰티 브랜드 정샘물의 ‘플롭스 인 아트(PLOPS in Art) 프로젝트’ 시즌 2 전시가 정샘물플롭스에서 9월 26일 개최된다.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는 정샘물플롭스 매장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첫 번째 시즌에서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의 전시를 선보이며 뷰티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 2에서는 하나의 주제, 다수의 작품으로 정샘물 뷰티의 핵심가치를 선보이며,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예술의 연결고리 및 예술적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투 비 내추럴(to be Natural)’은 시즌 2의 첫 번째 전시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샘물의 브랜드 철학에서부터 시작된다. 정샘물 뷰티가 인간 그대로의 모습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파인아트 기법을 통해 표현해낸다면, 아티스트 정샘물은 작가들과 함께 미적가치를 넘어 인간과 사물, 모든 것에 존재하고 있는 본성과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고 예술적 방식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삭막한 세상 속 자립에 대한 인간의 내면을 선인장에 빗대어 작업한 김민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표현방법으로 메이크업을 활용하는 정다영, 모든 소통의 기본도구인 입술을 테마로 작업하는 지히, 사물 본연의 성질과 가치에 대해 연구하는 최인호 작가 등 4인의 작가가 참여, 삶에 내재된 자연스러운 가치를 끌어내고 자신만의 선, 색, 결을 보여주며 소통을 시도한다. 

전시 ‘투 비 내추럴’은 12월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