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4
MCM 독일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제공: MCM Worldwid)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뮌헨에 ‘MCM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MCM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가 탄생한 뮌헨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며, 독일 뮌헨의 명품 거리 막시밀리안에 문을 열었다. 막시밀리안 거리는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외관의 건물들로 장관을 이루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유서 깊은 고급 쇼핑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뮌헨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디르크 쇤베르거의 지휘 아래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유명 건축 스튜디오 ‘곤살레스 하제 AAS(Gonzalez Haase AAS)’가 매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들은 매장을 통해 단순한 건축물의 개념을 넘어선 MCM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번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MCM은 독특한 집기와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장치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다진 입지를 증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CM 독일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사진 제공: MCM Worldwid)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는 MCM의 비전을 내부 디자인에 담아냈으며, 오늘날 MCM의 비전인 ‘뉴스쿨 럭셔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환경에서 브랜드 경험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를 위해 MCM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CM은 올해 초 ‘1976 베를린’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3월에는 LA에 ‘로데오 드라이브’ 스토어, 4월에는 일본에 ‘MCM 긴자하우스1’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어 올해 말에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에디터_한혜정(hjhan@jnugle.co.kr)
#MCM #플래그십스토어 #엠씨엠플러그십스토어 #뭰헨플러그십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