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2019 홈·테이블데코페어’. 올해는 특히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 Design Jungle
리빙,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 리빙트렌드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2019 홈·테이블데코페어’가 개막했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부산, 수원, 대구 3개 도시에서 총 10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그 뒤를 이어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 개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북유럽, 모던, 인터스트리얼, 프렌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로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크리에이터스 호텔(Creator's Hotel)'에서는 야놀자와 10명의 국내외 리빙 디자이너, 트렌디한 브랜드가 함께 구성한 호텔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스 호텔'에서는 트렌드한 호텔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 Design Jungle
야놀자, 브라운도트 이승훈 디자이너, 태오양 스튜디오 양태오 디자이너, 비아인키노 x 노트디자인 스튜디오, 빌라레코드 x 빌트바이 임성빈 디자이너, 르마블by토탈석재 x 엑트 원용석, 이혜성, 정민지 디자이너, 파넬 x 호스팅하우스 장호석 디자이너, 리비에라 메종 x 이유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퀘어루츠 x 에드워드 스토다트, 저스틴 윗크로프트, 더숲 x 앤디 엄, 마카로니 펭귄 x NNN가 참여, 11가지 콘셉트의 호텔룸을 전시한다.
이곳에는 10명의 작가가 디자인하는 모든 호텔에는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호텔 관리 시스템 ‘와이 플럭스(Y FLUX)’기 탑재, 동일한 키오스크를 10명의 작가가 각각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고 공간 속에서 구현했는지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다.
‘리빙트렌드관’은 ‘FANTASTIC : 집화경’을 테마로, 한 해를 관통한 트렌드와 함께 다가올 뉴트렌드를 소개한다. 올해는 공예트렌드페어와 동기간 개최, 리빙과 공예 문화의 공존과 상호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자연으로 순환하는 전통 공예 소재를 한국 리빙 트렌드의 대안적 소재로 제시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더 넥스트 크리에이터스(The Next Creators)'관에서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영감을 만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여 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기획한 공간은 호기심, 혁신성, 심미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리빙, 디자인, 공간 등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람객의 투표를 통해 평가되며,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시회 메종 & 오브제의 한국 사무국이기도 한 홈·테이블데코페어 사무국은 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디자이너, '스타 디자이너'에게 2020년 하반기 프랑스 메종 & 오브제 참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업앤커밍 디자이너스(Up&Coming Designers)'관에서는 까사리빙이 선정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12명의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 플로리스트들이 선보이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볼 수 있는 ‘플라워 피처(Flower Feature)’,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더 디자인 펫(The Design Pet)’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자인 &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Design Salon Seoul)’, 이천시 도자 스튜디오들이 모인 ‘이천도자페어’, 스페셜 시즌 전시 ‘마이크리스마스페어’가 개최되는 등, 이번 행사는 홈리빙에서부터 호텔, 상공간 등 다양한 공간 트렌드와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까지, 토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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