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7
‘LoL INVADE ART’ 전시 이미지(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LoL Park에서 ‘LoL INVADE ART’ 전시를 개최한다.
LoL 출시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총 10명의 아티스트가 LoL 유니버스를 컨템포러리 아트로 풀어낸다.
참여작가는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인 08AM(에잇에이엠), 그라플렉스, 미스터 미상, 김정윤, 부원 & 하종훈, 샘바이펜, 서인지, 알타임 죠, 최미경, 핸즈 인 팩토리 등 총 10팀으로, LoL 챔피언과 유니버스, 게임 화면, 게임 문화 등을 재해석해 각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평면, 입체 전시물, 애니메이션, 설치물, 대형 벽화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특별 부스에서는 LoL의 넥서스와 다양한 챔피언들의 모습을 연출한 조트로프(Zoetrope)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LoL 스킨 채색을 통해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크로마 스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LoL 폼볼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스탬프를 종이에 찍어 작품을 완성해 보는 ‘스탬프/픽셀아트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상시 진행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 김민아가 진행하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밖에도 전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전시기간 중 LoL Park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 엽서와 스티커 KIT를 제공하며, 전시 감상 인증샷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웰시 코르키’ 스킨을 제공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전, LoL 가상 걸그룹 K/DA 공개 등,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LoL 유니버스를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LoL INVADE ART’전은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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