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9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12월 26일부터 서울시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서울형 TA(Teaching Artist, 교육예술가) 140여 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예술교육을 수업할 ‘학교예술교육 TA’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예술놀이 LAB 프로그램을 운영할 ‘LAB TA’다.
먼저 ‘학교예술교육 TA’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 소통 방식과 미적 태도를 길러주는 예술교육 전문가로 공모 분야는 어린이TA, 청소년TA 등 두 분야다. 어린이TA는 초등학교 정규교과와 연계한 통합예술교육 ‘예술로 플러스’를 2인 팀티칭으로 수행한다. 청소년TA는 중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예술교육으로 ‘예술로 함께’를 3인 팀티칭으로 수행한다.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된 예술가는 예술교육 아카데미와 공동연구 과정을 거쳐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수업하게 된다.
인문, 예술 관련 대학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TA 누리집(www.artseduta.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26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이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LAB TA’도 모집하는데, 강서구와 양천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술놀이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분야의 다양한 놀이와 교육실험을 진행한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중 예술놀이·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의지를 가진 예술가라면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
에디터_ 한혜정 기자(hjhan@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