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1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포스터(사진제공: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6회를 맞이한 이번 페어는 코엑스 전관(A, B, C, D홀)에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400여 개의 브랜드와 주요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반려동물과 사람의 생활 모두에 꼭 맞는 펫가구 '캐스터네츠'를 출시하는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가구를 중심으로 책과 커피, 여백과 컬러 등 삶을 구성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아인키노,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코리아, 크래프트맨십을 추구하는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대한민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 등의 브랜드가 참가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리빙 디자인 개념의 확장을 반영해 리빙 트렌드(토털 인테리어 가구 일체), 홈 컬렉션(침구류, 홈텍스타일, 조명), 리빙 데코(리빙데코 일체, 욕실), 다이닝&스타일(다이닝, 주방용품 일체, 문구 및 스타일) 등으로 새롭게 구분된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오늘날 리빙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를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해석으로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전시도 열린다.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문화와 역사, 사람의 환경을 설계하는 건축가 최욱이 참여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전 세계 리빙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와 국내 리빙 산업을 이끄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조명하는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그동안 새로운 리빙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해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이어져왔으며, 미디어 콘텐츠 그룹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공동 주최,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업과 브랜드에는 리빙 산업을 선도해온 그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전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변화와 새로운 글로벌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9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사전등록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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